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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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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개발이 재밌다 새 팀으로 오고나서 프론트 일을 하게 되었다. 늘 API 만 만들다가 프론트 일을 하니까 존나리 미세한 레고? 블록을 만드는 것 같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것보라고 어디끼워도 다 잘 맞는 블록이라고 파는 기분도 든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기록해두려고 한다... 팀의 다른 사람들도 다 조용조용한듯하나, 일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 같이 일하는 동안 바짝 열심히해서 많이 배워둬야지. +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라 그런가 잘 만들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이다 ! 마치 내가 쓸 것을 내가 만드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좋아
음.. 내 생각에는 elasticsearch 인덱스에 모든 documents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더니, 타입별로 따로 인덱스를 나누어 둬야할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만들었음. 그러고 나서 결국 가변적으로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documents가 한 인덱스에 들어있는게 편하게 됨. 이런게 싫음. 내가 생각한게 맞을 수도있는데. 들어주지 않는거.. 첨에 내가 생각했던 대로 만들면 안고쳐도 되는데. 물론. 고치기 싫어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미리 생각했던 부분이라 귀찮게 느껴지네요)
개발은 잘하거나 못하거나 일단은 사람을 주체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
직관 개똥같아보여도 은근. 직관이 젤 살면서 젤 중요한것같음. https://www.goalcast.com/2018/06/26/steve-jobs-said-intuition-is-more-powerful-than-intellect/ 불러오는 중입니다... “인간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의 사고에 휘둘리는, 그런 교리에 얽매이지 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들이 내는 소음이,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침묵시키지 않도록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의 마음과 직감을 따르면서, 용기를 얻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 https://wonderfulmind.co.kr/highly-intuitive-people-do-differently/
이직하고 싶다. 조건 1 조직문화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수평적일것. 1-1 직급 문화가 아닐것. 닉네임으로 부르던지 직급체계 없을것. 2 문제가 있어도 일때문에 힘들어야지, 사람때문에 힘들 곳 X (절대로 라는게 아니라 거의 그런곳) (1의 조건이 성립한다면 2의 문제가 생겨도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음.) 3 야근이 없는 곳. 3-1 야근 수당을 지급하는 곳. 4 기획자 디자이너가 다 있어서 내가 기획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게 아닌 곳. 기획이 툭하면 엎어지고 바뀌거나 하지 않고, 혹은 그렇다면 일정을 다시 줄 수 있는 곳. 정해진 기획으로 정해진 일을 정해진 일정에 하는 곳. 5 Springboot / Spring / Java 싫다 계획 1 매일 아침일어나 구직사이트 확인할 것. 2 영어공부해야하는데(어떻게..
개인 개발 최근 개인적으로 개발을 해보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그 이유를 알았다! 바로 주말에만 개발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주말, 그리고 그 다음 돌아오는 주말이 되어서는 어...? 내가 왜 이렇게 했지? 뭐하려고 했지...? 떠올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모 개발자가 굉장히 헐거워보이는 앱으로 하루 5만원의 수익을 거둔다는 풍문을 들었다. 이런 앱으로 하루 5만원이라고? 하지만 그 앱에도 나름 아이디어가 있기때문에 잘 된 것이고. 그사람이 투자한 시간도 있을 것이며. 과감하게 자신의 앱을 믿고 ㅎㅎ 마케팅비용을 투자한 덕에 성공한 점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앱을 만들고자 하면 매일 만들어야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마음에 새겼다.
일본과장님과의 대화 1 여기가 전부가 아니다. 퇴근 후 자기의 삶에 투자하라. 근로자 / 고용자 / 투자자 중 근로자가 하고싶은가?
remote 근무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늘 혼자서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는 버릇을 들이자